갯벌체험 또는 해루질을 하기 위해서는 꼭 물때표를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오늘은 서해안이나 남해안을 방문하기 전 물때표 보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해루질이란 물이 빠진 바다 갯벌에서 조개 등의 어패류를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갯벌체험을 위해 남해안을 방문했다. 2시쯤 예약했던 팬션(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펜션)에 도착했었지만 갯벌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 체험을 할 수 없다고 안내를 받고야 말았다. 물때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때쯤이면 당연히 물이 빠져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남해안 갯벌이라고 물때표가 비슷한 것 아니다. 또 매일매일 물이 빠지고 들어오 시간에는 차이가 있어 꼭 확인해야 한다. 이를 모르면 갯벌체험을 못하는 걸 떠나서 익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꼭 물때표를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

물때표 보는방법 

물때표를 볼 수있는 사이트는 몇 곳 있지만, 그중 많은 분들이 찾는 바다 타임이란 곳에서 알아보려 한다. 바다 타임은 온라인 주소: https://www.badatime.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물때표를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출처: 다음

1) 다음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바다타임을 검색한다. 

출처:https://www.badatime.com/

2) 로그인할 필요 없이 전국 물때표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인근 물때표를 클릭한다.

출처:https://www.badatime.com/

3) 이동한 화면에는 통합검색이 가능한데 예로 통영 인근을 선택해 보겠다. 

출처:https://www.badatime.com/

4) 통영 인근을 선택하니 통영에 있는 다양한 바다들을 확인할 수 있고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출처:https://www.badatime.com/

5)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내가 방문할 날짜의 물때표를 확인한다. 여기서 만조와 간조 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만조란 물이 최고로 많아진 상태에서 썰물 행동 직전인 상태를 말하며 간조란 물이 최저로 빠진 상태에서 밀물 행위의 행동 직전인 상태를 말한다. 화면을 살펴봤을 때 만조의 빨간색(▲+282)은 물이 차오른 해수면의 높이 차이이고 간조는(▼-205) 파란색은 물이 빠진 해수면 높이 차이라고 알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괄호 안의 숫자는 물의 높이를 말하는 cm 단위인데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간조 시각과 괄호가 가장 중요하다.괄호안에 숫자가 100이하로 내려갔을때 해루질이 가능하고 간조시각까지 물이 많이 빠졌다 다시 차오르니 2시간 전에 가서 체험을 하고 간조시각 전에 꼭 나와야 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해야 한다.

 

만약 해당 내용이 이해되질 않는다면 바다 타임 사이트에 방문하여 '물때 표 보는 법'의 영상을 참고하고 도록한다.  어쩌면 해당 글은 참고용으로만 보고 해당 영상을 보는 것이 이해하기 좋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갯벌 체험 또는 해루질을 하기 위한 물때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며 해당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꼭 홈페이지 물때표 보는 법의 동영상을 한 번 더 참고하시고 재미있는 갯벌체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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