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불편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 24, 홈택스 등 홈페이지에서 '간편 인증'으로 민간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 오늘은 그 방법을 설명해보려 한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때만 해도 1년에 한 번씩 갱신이라는 명목으로 나를 귀찮게 했다. 갱신해야 하는 것을 자칫 까먹었다간 재발급이라는 꽤나 번거로운 관문을 새로 통과했어야 했기에 참 불편했던 것 같다. 그러나 민간 인증서가 등장하면서부터 길어진 3년이라는 유효기간과 간편해진 인증방식으로 요즘은 짜증이 날일이 없어졌다. pc에서 갱신하면 모바일에 새로 옮겨줘야 했지만 그러지 않아도 되고, 새로운 컴퓨터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려면 필요했던 여러 보안 프로그램들을 앞으로는 깔지 않아도 되니 더욱 편리해진 것 같다. 그럼 정부 24를 토대로 그 방법 알아보겠다.


정부 24 간편 인증 로그인 방법 

출처: 정부 24

1) 정부 24 홈페이지 접속 후 인증서 > 간편 인증서를 선택한다. 

출처: 정부 24

2) 다음 민간인증서 종류(pass/페이코/카카오톡 등) 중 하나를 선택, 이름/생년월일/휴대폰 인증 입력 후 이용 동의 여부까지 선택해 인증 요청을 한다.

(*민간 인증서란? 사설 인증서라고도 불리며 정부의 허가를 받은 네이버, 토스, 카카오페이 등과 같은 인증서)


 

3) 모바일에서 인증요청 확인을 한다. 

출처: 카카오톡

카카오톡의 경우 카카오톡 지갑으로 인증 요청 안내가 오는데 인증하기를 클릭해 주면 된다.(본인이 요청한 경우 절대 절대 인증하기를 클릭해선 안된다)

출처: 카카오톡

인증하기 클릭 이후 > 개인정보 동의 여부 선택 > 인증하기 > 페이스 인증

출처: 정부 24

4) 간편인증서를 통한 확인 이후 홈페이지에서도 인증 완료를 클릭해 마무리한다. (홈페이지 역시 인증서마다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과정을 살펴보니 여러 장점들이 보인다. 위에서 설명했듯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고, 인증서를 옮길 필요가 없으며 페이스 인증 등으로 인증방법 역시 간단하다. 또한 유효기간 2~3년 정도로 긴 편이라 갱신으로 번거롭지 않고 만드는 방법도 쉽다. 때문에 안전성이나 보안성에 대한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자서명 인증 업무 평가 및 안정 제도 도입을 통해 민간 인증서들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을뿐더러 위조, 변조의 방지 대책과 자료 등 보안장치가 마련된 곳들만 우리가 사용하는 민간 인증서로 사용되기에 믿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까지 간편인증 로그인 방법과 함께 민간 인증서의 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내용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다른 글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해당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카카오페이 사용처 알아보기

카카오페이 사용법(결제, 송금 방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