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꼭 필요한 코로나 출입 명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qr코드, 전화, 수기 작성 종류도 다양한데,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출입 명부를 소개하는 내용이니 도움받아가길 바란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코로나 출입 명부의 종류

-목차-

  1. 코로나출입명부란 
  2. 전자 출입명부
  3. 수기 출입 명부
  4. 전화 출입 명부 

1. 코로나 출입 명부란 

 

출입 명부는 코로나 19의 감염병 확산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어디서', 언제 , 어떻게' 발생했는가를 알아내는 역학조사 단계가 참 중요한데 이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전자출입 명부를 고위험 시설마다 남겨두어야 한다. 즉 개인이 이동한 곳마다 기록을 남겨,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록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코로나 검사를 통해 산발적 집단감염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출입 명부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래에서 한번 알아보겠다.

 

2. 전자출입 명부

 

6월 10일 qr코드 형태의 전자출입 명부가 처음 등장했다. pass, 네이버, 카카오톡 등에서 만들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도 전화번호 본인인증이면 쉽게 만들 수 있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시설 내에 기기에 촬영만 해주면 입장을 할 수 있다. 또 이렇게 qr 코드를 가져오는 방식도 개선되어 흔들어서 가져오거나, 바탕화면에 위젯을 설치하여 터지 한 번이면 가져올 수 있게끔 편리해졌다. 그런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전화'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아래에서 이유를 마저 설명해 보겠다.

 

3. 수기 출입 명부 

 

qr코드가 도입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이다. qr 코드 인증 기계가 없는 가게가 간혹 있는데, 이런 곳에서 qr 코드나 전화되신 명부에 전화번호, 이름, 주소 등을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수기 작성에 대한 문제가 한동안 끊이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다. 수기 작성 명부의 문제점은 '개인정보'유출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 안심번호가 나왔고, qr코드 하단에 표시되어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을 솔직히 잘 못 본 것 같다. 아무래도 확인해서 작성하거나 외워야 하는데 이 부분이 번거롭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4. 전화 출입 명부

 

최근 080 또는 070  등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 전화로 출입 명부를 남길 수 있도록 방법이 추가되었다. 각지자체에서 지원을 하기 도하지만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 설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돈을 주고서라도 설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자 출입 명부처럼 한 사람씩 대기하면서 인증할 필요가 없고, 기기가 오작동하여 인증이 오래 걸릴 필요가 없다. 즉 전자보다 전화 출입 명부를 선호하게 되는것은 10~11자리 숫자를 입력해 전화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까지 출입명부 종류를 알아봤다. 어떤 게 더 편한지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전화 출입 명부를 도입하는 가게들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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