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초산 점빼기(집에서 점 빼는 방법)

지식백과에 따르면 빙초산은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이라고 한다. 이어서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고도 안내되어 있는데 바로 빙초산 점 빼기가 이점을 역 이용 한 것이라 이해해 볼 수 있겠다.

 

빙초산 반죽을 만들어 점이나 기미가 위치한 곳에 알 맞게 콕.콕. 발라 점을 제거한다.

 

 

(1)빙초산 점 빼기 방법(빙초산 보단 사과식초x3)

빙초산 점빼기(집에서 점 빼는 방법)

그러나 요즘은 빙초산보다는 일반 식초 보다 농도가 조금 더 짙게 나온 사과식초(x3배)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사과식초 기준으로 설명해 보건대 밀가루와 사과식초를 섞어 농도를 맞춘다. (점도는 흐르지도 안흐르지도 않는 정도의 점도라고 해야 할까?)

 

빙초산 점빼기(집에서 점 빼는 방법)

이렇게 만든 사과식초 반죽을 이쑤시개에 딱 점에만 묻혀 바르고 굳히고 때기를 2회 반복해 제거한다 이후 마테카솔 등 을 바르고 상처 난 자리가 회복되길 기다린다.

 

-끝-

 

그런데 사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한 내용이다. 작성된 내용만으로 볼 때 무척이나 방법 무척 간단해 보이며 피부과를 가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니 편해 보이기까지 하다.

 

사실 필자도 어린 시절 멋모르고 집에서 사과 식초 점 빼기를 따라 해 본 적이 있다. 당시 부작용이니 농도니 머 이런 건 모를 때라 그냥 x3 배가 아닌 일반 식초로 점을 제거하려 했고 효과는 없었다. 어쩌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빙초산 점 빼기' '사과식초 x3 점빼기' '집에서 점 빼기'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는 거다.

 

(2) 병원 가서 빼야 하는 이유

 

첫 번째 식초의 양이나 시간 등이 확일화되고 규격화되어 있지 않다.

 

두 번째 농도 맞추기가 쉽지 않다(흘러내리면 주변부위가 상처를 입음)

 

세 번째 숙련도가 부족하다.(점이나 기미 외 깨끗한 피부까지 바름)

 

 

이렇듯 자칫 잘못하면 피부에 기미보다 보기 싫은 흉터나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치료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치료 불가 영구적인 손상을 입기라도 한다면.. 누구 탓을 해야 할까..?

 

그러니 기미, 점, 주근깨가 빼고 싶고 없애고 싶다면 집에서 확인도 안 된 민간요법 따라 하지 말고 병원을 가자! 

 

 참고로 식초 점 빼기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홍반, 궤양, 염증, 색소침착, 흉터 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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